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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북전남 유성엽·황주홍 도당위원장, 문재인 대표 징계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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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북전남 유성엽·황주홍 도당위원장, 문재인 대표 징계청원
  • 권상용기자
  • 승인 2015.12.09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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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서 중앙당 윤리심판원 제출

새정치민주연합 전북전남의 도당위원장이 공동으로 문재인 대표의 징계를 청원하고 나섰다.
 

유성엽 전북도당위원장과 황주홍 전남도당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문 대표 퇴진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이어 문 대표의 징계를 구하는 청원서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제출했다.
 

두 위원장은 문 대표가 재임 중 치른 두 선거에서 참패하고도 아무런 책임도지지 않은 점, 혁신위의 ‘부산 출마’요구를 거부하고 자신의 지역구를 포기한 점, 동료 의원들의 비판을 공천권 요구를 위한 분란행위로 폄훼한 점을 들어 각각 당규상의 ▲당무에 중대한 방해행위(당규 제 14조 1항 6호) ▲당의 지시위반행위(동조 1항 1호) ▲당원 모해행위(동조 1항 4호)에 해당한다며 징계를 요구했다.
 

현행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규 제4장 제16조의2에 따르면, 당원은 징계사유에 해당하거나 윤리규범을 위반했다고 판단되는 당원에 대해 관할 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청원할 수 있도록 돼있다.
 

두 위원장은 “이와 같은 이유로 문 대표를 당 대표 지위에서 퇴진시키는 중징계에 처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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