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대구본부는 30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그룹으로 여행하는 여성들을 위한 자유여행 상품 ‘365 미즈레일’상품을 출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장의 패스로 5대 관광벨트(DMZ-train 제외) 열차를 당일(2회) 및 1박 2일 동안 여행(1일차 1회, 2일차 1회)이 가능하며 특히 중부내륙관광열차(O·V-trian)를 대구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품가격은 3인권 9만9000원, 4인권 13만3200원, 5인권 16만6500원이다.
운영기간은 내년 2월 26일까지 공휴일 및 설 연휴기간을 제외한 주중(월∼금)으로 제한해 운행된다.
이용방법은 역 창구나 동대구역 여행센터에서 대표자 1인 신분증 확인 후 지정일로부터 2일 이내 사용가능한 패스를 발매 받아야 하며 좌석지정은 패스를 소지하신 상태에서 역 창구 또는 여행센터에서 지정을 받을 수 있고 만약 좌석이 부족할 경우 입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상품을 이용할 경우 열차내 특가 제휴할인으로 패스 소지 시 열차내 커피 50% 할인, 도시락 구매 시 커피 한잔 무료 제공, 지역별 숙박 및 음식점 할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역별 제휴 혜택을 위해 중부내륙관광열차(O·V-trian)는 분천에서 산타복 코스프레, 정선아리랑열차(A-train)는 가면 코스프레, 서해금빛열차(G-train)는 유관순 복 코스프레, 남도해양열차(S-train)는 철도복과 교복 코스프레도 함께 시행한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365 미즈레일’ 관광열차를 이용해 가사와 육아에 고생하는 여성고객님들이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철도고객센터 (1544-7788)나, 동대구역 여행센터에(053-940-2223)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