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는 10일 무가선 저상트램(노면전차)시정 벤치마킹을 위한 현지견학을 실시한다.
목포시의회는 오전 예산결산위원회 2016년도 본예산 제안 설명이 끝나는데로, 오후에 충북 오송차량기지(저상트램 시험선)를 방문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저상트램 연구단장으로부터 사업현황 등을 청취한다. 아울러, 시에 적용 가능한 비교 사례 자료를 수집하고, 노면전차시험선 구간을 직접 시승하기로 했다.
이날 현지견학은 목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함께 동승해, 우리시 관광객 유인 시책개발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의회운영위원회 이기정 위원장은 이번 현지견학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시 발전을 위한 예산 자료로 활용해 가뜩이나 부족한 시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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