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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공공데이터 민간에 확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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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공공데이터 민간에 확대 개방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5.12.1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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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등산로 2만1000km·국가생물종 800종…2017년까지 74% 개방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부 3.0 핵심 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따라 산림청이 보유중인 산림공공데이터 중 등산로, 국가생물종 정보를 확대 개방한다. 

 등산로와 국가생물종 정보는 국민이 선정한 국가중점 데이터로 개방된 정보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등산로 정보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산 정보와 등산로 데이터를 일원화된 수집관리 체계로 제공한다. 또 국민이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는 물론 품질 강화에 역점을 두고 정비한다. 

 국내 3368개 산과 2만 1000km의 등산로(1499개 산) 정보가 공개되는 데 자세한 위치와 산 높이, 등산로 위치정보와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산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기상·관광 등 타 분야 정보와 융합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국가생물종 정보는 식물연계정보 800종을 개방한다. 식물과 관련된 역사·효능·문화 정보 등이 추가되어 기존 학계 등 전문가 중심에서 민간 활용 중심의 데이터로 탈바꿈 하게 된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산림청은 오는 2017년까지 산림청이 보유한 산림공공데이터의 74%를 개방할 계획이다”며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삶이 편리해지고 이를 활용해 창의적인 민간 서비스가 많이 개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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