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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새해 예산안 심의 마무리하고 제256회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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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새해 예산안 심의 마무리하고 제256회 정례회 폐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1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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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수규)는 16일 제2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한 후 지난 11월 19일부터 시작된 2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에 처리된 ‘201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요구사항 60건, 건의사항 32건, 수범사례 2건으로 총 9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1건 늘어나는 등 구민의 대변자이자 행정의 감시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심도있는 감사를 펼쳤다.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중 일반회계에서 8억305만7000원을 감액하고, 1억 450만원을 증액했으며, 4억6325만원을 신규 편성하고 차액인 2억3530만7000원을 예비비로 계상했다.

또한 특별회계는 1억9040만5000원을 감액하고, 1억8045만1000원을 증액 그 차액인 995만4000원을 예비비로 계상해 일반회계 4145억원과 특별회계 135억원 등 총 4280억원으로 세출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심사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9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위원회의 본 심사를 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주정) 위원들은 예산안 심사 중인 지난 14일 2016년 사업비를 요구한 휘경중학교 배봉 공영주차장과 이문체육문화센터 등 현장을 확인 하는 등 구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의견을 존중하되 선택과 분배의 균형감 있는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평이다.

이날 김수규 의장은 “2016년 복지예산이 54.2%나 차지하고 있어 이번 예결위 심사를 통해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고, 행정환경 변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구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재원배분에 초점을 두어 계수조정을 했으며, 경기침체로 인하여 세입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행사성․축제성 경비를 축소하고 직접적인 민생관련 사업예산을 최대한 늘리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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