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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애하수처리장 신설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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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애하수처리장 신설 '잰걸음'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5.12.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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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이 BTO방식으로 양양읍과 하조대, 남애 지역의 하수도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애 하수처리장 신설 부지가 선정되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군은 남애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2014년 5월부터 처리장 신설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부지 선정 작업을 해오던 중 최종적으로 남애리 600-17번지 외 1필지가 사업부지로 선정됨에 따라 17일 현남면사무소에서 위원들과 사업시행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그동안 하수처리장 부지 선정이 난항을 겪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남애하수처리시설사업이 사업부지 확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이에 따라 2017년까지 55억 8700만원을 투입해 1일 850㎡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과 1만884m의 하수관거, 맨홀 펌프장 8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설이 마무리되면 현남면 남애 1리~4리, 원포리, 입암리, 지리, 임호정리 등 8개 마을에서 배출되던 생활하수가 전량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처리된다.
 이 사업은 2014년 양양군이 BTO 사업자로 지정한 양양맑은물길주식회사가 추진하며 2016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2017년도에 6개월간 시운전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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