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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 이신혜 의원(새정치연합)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다준다연구소·신촌대학교프리미엄캠퍼스 등과 공동주최로 ‘제1회 대한민국 주부연설대전’을 개최했다.
주부연설대전은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서영교) 2015년도 제2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주부연설대전에는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김태승 연세대스피치교수와 관심 있는 시민, 주부 및 가족·친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주부연설대전 사업은 ▲주부들이 가진 생각을 글쓰기와 말하기 방식의 교육을 통해 분출 민주시민교육 ▲참가한 주부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여성의 목소리를 강화 ▲주부들로부터 생활정치의제를 발굴 및 여성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
주부연설대전의 주제는 가족, 꿈, 교육, 소득, 노동, 주거, 우정 등 주부로서 느끼는 모든 것이 해당되며, 결승에 오른 주부들은 12개의 각기 다른 주제로 사회환경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당당하게 일어선 이야기를 전달해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신혜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 가정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이 귀한 시간을 쪼개어 이번 행사를 참석한 만큼 나를 남들에게 십분 표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서 나의 가족, 나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는 주부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참가자 중심의 주부네트워크를 조직하여 역량 있는 여성 연설가를 많이 배출하고, 주부들의 연설을 선별해 정책 의제로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