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가 18일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12명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이어졌으며, ‘도봉구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2016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예산안을 확정했다.
　2016년도 사업예산안은 2015년보다 9.4% 증가된 4083억 1233만 9000원(일반회계 3998억 3106만 1000원, 특별회계 84억 8127만 8000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반회계 41건 4억 1594만 3000원을 삭감하고 50건 4억 1594만 3000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도봉구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도봉구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안 ▲도봉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공공하수도 손괴 등에 대한 과태료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