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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광역소각시설 2호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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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광역소각시설 2호기 완료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12.3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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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해 광역소각시설 증설을 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광역소각시설 1호기의 경우 생활 쓰레기 증가로 2012년부터 국비 등 총 568억원을 들여 2호기 공사를 완료했다.
흥덕구 휴암동 388-2번지 일원에 조성된 2호기는 지난 7월 준공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가 하루 평균 160톤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이로써 시는 총 400톤/일 규모의(1호기 200톤/일, 2호기 200톤/일) 소각시설을 갖춰 1호기 용량부족을 보완하고 대형폐기물 자체소각, 소각시설 자체점검 등을 확보케 됐다.
특히 소각장에서 나오는 스팀을 청주 산단에 공급, 매년 30억원의 수익창출 얻고 대형폐기물 자체소각으로 년 위탁처리비 9억원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협의체에 주민지원기금을 매년 10억 원씩 지급할 예정”이라며 “지역 환경보전과 주민들의 보건위생을 위해 소각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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