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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4대 핵심 분야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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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4대 핵심 분야 역점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1.05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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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가 2016년도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전 군수는 ▲행복한 복지 정선 ▲문화와 관광이 살아 있는 정선 ▲으뜸 농업, 살기 좋은 농촌 정선 ▲군민과 소통하는 참여행정 등 새해 다섯 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경제, 복지, 농업, 관광’을 4대 핵심 분야로 정해 투자와 개발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하고 뒤처지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돼버렸지만 그렇다고 늘 빠른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며 전 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특히 그는 “정선군은 아름다운 강과 수려한 계곡, 산림 등 미래의 성장 키워드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며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잘 이룬다면 미래 축복의 땅은 분명히 정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전 군수는 새해 첫 번째 군정 목표를 ‘행복한 복지정선’으로 내세우고, 폐광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정선군립병원이 상반기 중 개원돼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맞춤형 주민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벽지마을 주민의 교통불편을 없애고 목욕탕을 건립하는 한편,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 생활복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 군수는 정선아리랑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주제곡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개장을 앞둔 정선아리랑 전시문화공연센터와 정선군립아리랑 박물관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확산, 문화와 관광이 살아있는 관광 정선구현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어 생산형 복지구현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찾아가는 방문형 복지시스템 확대 시행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에도 노력하는 한편, 향토축제와 스포츠 마케팅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고 정선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 목표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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