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계획 2017년 공사 착수, 2022년 완공
구본승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미아,송중,번3동)은 지난 5일, 종암동 시온성교회에서 개최된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동북선 경전철사업에 대한 서울시 추진계획을 확인했다.
또 구 의원은 설명회 전후로 서울시에 강북구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청했고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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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북부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왕십리부터 미아사거리, 상계역에 이르는 13.3㎞에 걸쳐 정거장 1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되는 사업이다. 서울시 추진 계획은 2015년 12월 말 기존 경남기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 취소했고 2016년 1월에 차순위협상 대상자인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현대엔지니어링)와 협상을 개시하고 2016년 하반기에는 실시협약 체결, 설계 등 각종 인허가를 추진하며 2017년에 실시계획 및 승인, 공사에 착수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구본승 의원이 서울시에 요청한 강북구 주민설명회 개최에 대해서는 “1월 4일에 서울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전체노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예정”임을 서울시로부터 답변 받았다.
이에 대해 구 의원은 “번3동, 송중동 주민들이 동북선 경전철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걱정도 많기에 성북구에서 열린 설명회에도 참석했고 서울시, 강북구청에 추진계획을 주민들께 적극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동북선 경전철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