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자살률이 2010년 인구 10만명당 61.5명이던 것이 해마다 감소돼 2014년에서는 33.7명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자살률이 지속 감소된 수치다.
이같이 자살률이 해마다 감소한 원인은 생명사랑, 생명존중의 생생(生生)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에 따르면 자살 고 위험군 발굴치료에 중점을 두고 우울증, 치매, 알코올 등 검사 후 고위험군 발견, 심층심리검사상담 및 의료기관 연계치료, 생명존중 교육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연 36만원이내의 범위에서 월 3만원씩 정신질환 투약진료비 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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