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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테마거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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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테마거리 생긴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1.1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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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읍 조양강변 및 공설운동장과 남산 피암터널 주변 경관이 새롭게 탈바꿈된다.
 정선군은 아리랑의 수도로서 정선을 상징하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선아리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선아리랑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자인 공모와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내달 ‘새로운 아리랑 랜드마크 사업’을 본격 착수, 지역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정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조양강변 및 공설운동장 제방(약1km)과 남산 피암터널 주변에 정선아리랑을 테마로 다양한 경관조성사업을 내달에 착공해 오는 10월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세부내용으로 공설운동장 제방에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정선아리랑의 역사성과 전통성, 5일장 등 정선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조각상과 부조작품이 설치되며 남산 피암터널 주변에는 정선아리랑의 정서가 묻어나는 조형물과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돼 수려한 조양강과 어울리는 명품 볼거리이자 정선아리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향후 아리랑테마거리 조성사업에 이어 2단계로 정선1·2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녹송공원 개끝도로에 나룻배 체험장과 연계한 등불 관련 콘텐츠를 개발·조성해 볼거리가 풍성한 테마거리로 태어난다
 전훈표 도시행정담당은 “정선아리랑 테마거리가 새로운 정선의 랜드마크로지역주민의 자부심 고취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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