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장충남 군수와 이윤세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남해군과 농협 남해군지부가 체결한 약정에 따라 보물섬남해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 5종의 제휴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의 금액을 2019년 한 해 동안 적립한 것이다. 이번 적립기금은 전년도보다 750만 원(16%) 증가한 총 5355만 2270원이다.
이윤세 지부장은 “남해군과 제휴를 통해 전달하는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농협도 최상의 친절 금융서비스로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군 세외수입으로 편성해 향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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