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3개월이상 반려견 등록비 지원
등록 반려견에 광견병 백신 무상 공급
등록 반려견에 광견병 백신 무상 공급
경기 양평군은 동물유기를 방지하고 동물소유주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반려견에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등록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내 주소지를 둔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다.
반려 동물 내장형 등록 사업은 무선식별이 가능한 내장형 칩을 반려견의 몸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견주는 대행업체로 지정한 관내 9개 동물병원 중 한 곳을 방문해 절차에 따라 등록하면 된다.
견주는 마이크로 칩 동물등록에 소요되는 마리당 2만 원의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등록시술비 1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마이크로 칩으로 등록된 반려견을 잃은 견주는 칩에 내장된 정보 검색을 통해 키우던 개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공급되는 광견병 백신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에게만 무상으로 공급하게 됨에 따라 이번 기회에 동물 내장형 등록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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