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정례회서 건립건의서 채택 강원랜드에 전달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류봉석)는 최근 회의실에서 폐광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폐광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제 1, 2차 정례회를 통해 서울지역 대학에 진학한 폐광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가칭) 하이원 학사(기숙사 총 350실 규모) 건립 건의서를 채택해 강원랜드에 전달했고 폐광기금 집행 불용액을 익년도에도 해당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에 건의서를 발송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정례회는 하이원 학사 건립관련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군별로 기관사회단체장 서명운동 동참과 서명부 전달방안을 협의했다.
폐광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폐광지역 7개 시군의회(보령, 정선, 화순, 태백, 영월, 문경, 삼척)로 구성돼 폐광지역 공동화에 함께 대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