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당진시와 왜목마리나 항만개발 등 5억 4000만불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총재 이춘명)이 최근 경기도 광명시에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투자의 출발을 알렸다.
구체적으로는 당진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왜목마리나 항만개발과 연계해 난지섬 일원을 중심으로 관광사업을 집중투자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해 11월 당진시와 공동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당시 협의가 이뤄졌던 중국영화 팔선녀의 난지섬 로케이션 일정이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또 당진시 정미면 일원에 계획예정인 자동차복합서비스단지 건립과 더불어 간접적으로 구상 단계에 있던 건축자재 생산단지도 탄력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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