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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가정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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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가정방문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6.01.18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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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8일부터 29일까지 이주간 겨울방학중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하여 천안 관내 10명의 관심대상 장애학생의 소속학교 및 가정방문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겨울방학 중 모니터링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및 조부모 가정 및 성적인 문제에 노출돼, 지속적인 관리와 사전예방이 필요한 장애학생의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지역 복지관이나 아동보호센터에서 운영하는 방학중 프로그램 참여정보 안내와 자녀와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의사소통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의사표현 방법과 인권침해 및 성폭력 피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방법에 대해 경찰, 성교육 전문가 또는 상담사가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후 가정을 함께 방문, 장애학생 개인별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지도하고 상담하여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상황에서 장애학생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특히, 천안서북·동남경찰서 경찰위원, 천안시청 관계자, Wee센터 전문상담사, 학부모 등 상설모니터위원들이 가정에서의 인권침해 및 성폭력 노출 상황에 대한 사전 정보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예방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며 주변 위험 요소 차단, 지역 경찰서와 협조한 순찰 및 점검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설모니터단은 매월 장애학생이 배치된 학교와 가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이나 미담사례를 발굴하는 등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의 끊임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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