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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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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화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0.04.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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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8동 명학마을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화 된다. 명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안양8동 명학초교 일원(10만 5000㎡)을 대상으로 마을형태를 유지하면서 주거생활에 편의를 도모하는 주거지원 및 리모델링 방식으로 이뤄진다.
 
명학마을은 안양의 원도심지역으로 지난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지정,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후인 2018년부터 내년까지 국·도비와 시비 포함 약170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 20일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 조성 착공에 들어갔다. 140여대 수용능력의 지하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이 신설되고,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24가구가 건립된다. 두루미하우스는 사업비 136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낡은 골목길 6500㎡를 재포장하고, 2450㎡의 담장을 개선하는 ‘골목환경개선사업’도 11억을 투입,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또 33억 4000만 원이 들어가는 ‘스마트케어하우스’ 조성사업은 오는 6월 시작해 내년 3월 중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시설, 경로당, 마을관리협동조합으로 운영될 ‘마을카페’ 등이 339.2㎡면적에 들어서며 주민들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된다.
 
시는 전국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중 첫 시행된 집수리 지원도 추진하는 중이다. 지난해까지 59호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모두 50호를 대상으로 5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집수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집주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3월 관내 건축사협회와 협약도 체결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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