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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나눔햇빛발전소 태양전지 어레이 세척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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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나눔햇빛발전소 태양전지 어레이 세척작업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5.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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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 방지·수명 연장 

경기 수원시가 나눔햇빛발전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태양전지 어레이’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태양전지를 연결한 어레이를 청소하기 위한 이번 세척은 관내 나눔햇빛발전소 8개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로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세척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 표면이 찌든 때·조류 배설물 등으로 오염돼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노후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고압살수·약품 세척작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작업은 관내 나눔햇빛발전소(8개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의 ‘태양전지 어레이’ 세척으로 태양전지는 태양광선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이며 태양전지 어레이는 직렬·병렬로 연결한 여러 개의 태양전지 모듈이다.
 
이번 세척에 7호기는 지난해 7월 1일자로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소유권이 이전됨에 따라 세척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총사업비는 1370여만 원이 투입된다.
 
원진연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태양광 발전이 에너지 대체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 발전량(전력량), 발전수익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세척 작업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세척작업 후 발전량을 기준으로 한 경제성 등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내년부터 수원시 전체 태양광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세척 주기·횟수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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