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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종량제 봉투 디자인 실용적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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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종량제 봉투 디자인 실용적 개선한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5.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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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픽토그램 활용

경기 수원시가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실용적으로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할 수 있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개발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시키겠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이번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사업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이번에 개선되는 쓰레기 봉투는 종량제 봉투 3종(소각용·음식물·재사용), 공공용 봉투 1종으로 ‘국내 1호 그린 디자이너’로 알려진 윤호섭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환경운동가)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실용적인 디자인 개발 예정이며 다국어 표기와 함께 사물·시설·행위 등을 쉽게 표현한 그림문자가 들어간 픽토그램을 활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실용적으로 개선키로 했다”며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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