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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행복포럼, 고영주 이사장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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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행복포럼, 고영주 이사장 초청 강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1.1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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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행복포럼(대표 구본욱)이 19일 강남 상제리귀족센터에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특별 강사로 초청, 좌경이념의 실체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고 이사장은 서울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와 서울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 대검찰청 감찰부장,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낸 공안통 검사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공과대 화학공학과를 나온 인재다. 저서로는 북한법연구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 고 이사장은 공안검사로 재직하면서 겪은 실제 경험담을 열거했다. 부림사건, 부산 美 문화원 방화사건, 민청학련사건 등에서 나타난 좌경이념 운동 실태를 낱낱이 밝혔다.

고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공산주의 이념을 위장한 민중민주주의 즉, 민족, 민주, 민중이라는 3민주의 좌경 사상이 만연돼 있다”고 밝히고 “최근에는 3민주의가 좌경이념으로 낙인되자,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이라는 미명아래 참교육이라는 허울을 쓰고, 초·중등학생들에게까지 좌경화 사상이 침투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날 강연에는 영하 14℃의 추운 날씨인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인사가 참석해 국가 안보를 걱정하며, 북한의 4차 핵심 실험에 대해 분노하고, 충분한 대비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축사를 한 신연희 강남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심윤조 국회의원, 루지영 국회의원들도 같은 목소리로 현재 국가의 안보위협에 대해 걱정하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국민 모두는 힘을 모아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행복포럼회원님들이 영동대로의 통합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극정성으로 도와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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