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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송파구청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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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송파구청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5.17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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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송파위해 최선”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8일 제48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된 관내 20세(2001년생)들을 격려하며 작은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앞서 송파구는 2015년과 2016년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놀이마당에서 ‘성년례’를 열었다. 도포를 입히고 축사를 건네는 한편 남자에게는 복건을, 여자에게는 비녀 또는 족두리를 틀어주는 의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작은 기념행사를 연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8일 오후 5시 30분에 관내 거주하는 2001년생 남, 여 대표, 이순형씨와 김민지씨 두 명을 송파구청장실로 초대해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이 때 박 구청장은 친필로 작성한 축하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축하카드를 통해 “송파에서 스무살 성년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이든 꿈꾸고 마음껏 도전하라”며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삶을 송파구가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 자리에 2001년생 남, 여 대표로 참여한 이씨와 김씨가 성년이 되기까지 부모님은 물론 선생님 등 사회로부터 많은 도움들이 있었던 것을 새기는 순서도 준비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이다.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통해 캠페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박 구청장도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격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가 위로하며 격려하는 송파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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