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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부, 안정적 농업용수공급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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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부, 안정적 농업용수공급 가능해졌다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6.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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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농식품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신규착수지구 선정

박완주 의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천안 북부지구를 2020년도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신규착수지구에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착수 지구에 선정이 되면 향후 공사 착공을 위한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에 들어가게 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이 가능해진다.
 
박 의원은 지난 2018년 남서울대학교에서 천안 북부지역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해 안성천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가뭄해결 방안을 도출해낸 바 있다.
 
같은 해 12월에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천안북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위한 국비 3억 원을 국회에서 신규로 반영시켰다. 지난해에도 신규착수지구 선정을 위한 올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천안 북부지역은 매년 봄마다 역대 최악의 가뭄이라 불리며 물 부족이 되풀이 됐던 만큼 항구적인 가뭄대책이 절실했다”며 “주민 간담회, 정책 토론회, 국회 상임위 정책질의는 물론 국비 확보까지 다각적으로 쏟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 북부지역 농업인이 더 이상 물 걱정 하시는 일이 없도록 공사 준공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천안시 성환읍, 직산읍, 입장면 일대 약 342만 평(1,132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급수할 수 있는 사업이로 4개의 양수장과 총 23.4km의 송수관로 설치를 통해 안성천의 여유 수자원을 천안 북부지역 양전, 학정, 풍년, 입장 저수지에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기준 총 사업비는 475억 원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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