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10일 제27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파구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위원은 박경래, 이배철, 나봉숙, 김정열, 윤정식, 정명숙, 손병화, 박성희, 김희숙, 이영재, 이서영, 김호재 의원으로 총 12명이며 위원장에는 윤정식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호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송파구에서는 ‘지방자치법’ 및 ‘지방회계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결산검사를 진행하고 이번 회기에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예결특위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결산안을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윤정식 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예산결산승인은 송파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바르게 집행됐는지 확인하는 것인 만큼,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 의례적 심사에 그치지 않고, 심도있게 심사해 건전하고 내실있는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호재 부위원장도 “맡은 바 소임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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