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설 연휴 쓰레기 불편 없앤다
상태바
경남도, 설 연휴 쓰레기 불편 없앤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1.25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을 설 명절 쓰레기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 역,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지역 마을 안길, 진입로, 도시지역 이면도로 등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한 사전 홍보도 한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각 시군에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쓰레기처리 민원,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활동을 강화해 쓰레기 적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음식물 쓰레기의 일시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거체계를 사전점검하고,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예방을 위해 가급적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한 수거체계도 구축?운영 한다.
이와는 별도로, 1월 25부터 2월 5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일제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조?수입 또는 판매하는 자가 지켜야 할 제품의 포장방법을 준수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ㆍ지갑ㆍ벨트 등 잡화류 선물세트 및 농수산물 등 1차식품(종합제품)이며, 포장횟수, 포장 공간비율 등 포장방법의 준수여부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종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연휴기간에도 쓰레기 기동처리반 등을 적극 운영해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