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농산물 직매장 이어 지난 2일 수산물 직매장도 탄생
충남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 수산물 직매장이 들어서며 전국 최초로 농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이 탄생했다.
3일 군에 따르면 941㎡ 면적의 1층 건물로 △수산판매장 △푸드코트 △화장실 △창고 △수유실 등을 갖춘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수산물)’을 임시 개장했다.
이로써,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태안산 농산물 500여 품목과 수산물 100여 품목을 함께 판매하는 전국 최대 규모ㆍ최대 품목의 농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재 탄생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그동안 출하농가 4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 좋은 태안의 농산물ㆍ농산물 가공품 및 관내에서 생산되는 공예품ㆍ공산품 등을 싼 값에 판매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 수산물 직매장이 완공됨에 따라 농ㆍ수산물 통합 판매의 상승 효과로,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태안 농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소규모 농ㆍ어가의 지속가능한 농ㆍ어업을 보장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안전하고 신선한 태안산 농ㆍ수산물을 싼 값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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