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원 기본 조례 제정 등 적극적인 소통 돋보여...道 유일 선정
![[정선군 제공]](/news/photo/202011/820821_515143_5050.jpg)
강원 정선군은 최근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교수, CEO, 회계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하며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청년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한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친화 우수기초단체는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주최 및 참여를 중점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강원도에선 유일하게 정선군이 수상했다.
정선군은 ▲정선군 청년 지원 기본 조례 제정 ▲‘살아보고 싶은 정선’ 실현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 공감 토크 추진 ▲청아랑몰 개장 1주년 축제 개최 ▲‘청년정책 Five 고(高) 고(go)’ 선진지 견학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뤘다.
특히 지역 청장년 창업과 활성화를 위한 ‘청장년 핫스팟’ 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Co-working 조성 및 캡스톤 디자인 ▲영농4-H경영기반 조성 사업 추진 ▲군입영 청년 상해보험 가입 추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추진 등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개발 및 소통과 참여, 청년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한 점이 이번 평가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청년이 행복한 정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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