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능서농협 등 협업 참여
NH농협 여주시지부는 최근 경기 수원시 소재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경기 우수농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성남 지부장과 김지현 가남농협 조합장, 이명호 능서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여주시 관내에서 생산된 고구마 등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5개농협의 6개품목(무, 절임배추, 알타리무, 대파, 고구마, 배) 70t을 판촉행사와 병행해 판매할 계획이며 11월말까지 유통매장, 온라인, 공영도매시장 등으로 출하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주시에서는 고구마1.5kg 1천박스, 대파와 무 등을 판매 한다.
이성남 지부장은 “이상기후로 관내 많은 농작물의 수확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금번 행사를 통해 소비지에서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조금이나마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서 의의를 찾고 지속적으로 관내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지역사회 및 농가의 동반자로서 각 지역 농협의 특성에 맞는 특화 작목 사업에도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남농협 김지현 조합장과 능서농협 이명호 조합장은 여주 지역은 쌀, 고구마 이외 다양한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우수성과 품질을 인정받는다며 가지의 경우 여주에서 전국 생산량의 30% 정도를 생산하고 일본에 수출량도 해마다 늘고 있고 고구마는 싱가포르에 수출 하는 등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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