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최근 제256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성동구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오천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상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성동구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436억원이 증액된 6011억원에 이른다. 예결특위는 각 상인위에서 심사해 회부된 예산안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오천수 예결위원장은 “내년에는 코로나 19로 무너진 지역경제 회복과 구민들의 스트레스 및 불안해소 방안 등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사업의 경중을 신중히 고민하고 결과를 예측해 구민들의 혈세가 한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