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건전한 SNS 문화를 확산코자 (사)SNS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부문상에 선정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은 과 산업전반의 진흥을 위해 마련됐고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17일 까지 기업과 일반 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 등을 결정했다.
산업대상의 본상으로는 인기그룹 ‘포미닛’와 김광두씨가 선정됐고 부문상으로는 엄홍길, 성유리, 서울 송파구청, 은평구청 등 32개 기관 및 개인이 선정됐다.
중구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주민에게 유용한 행정정보 뿐 아니라 관광명소, 맛집, 축제, 골목방송국 운영 등을 전국의 일반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심사단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순영 구청장은 “이번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에 선정된 것은 전국적으로 중구의 참여와 소통행정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와 소통을 통해 중구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서울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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