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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신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4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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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신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47명으로 늘어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0.12.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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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신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산지역에서 16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대구 영신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산지역에서 16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대구 영신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산지역에서 16명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47명으로 늘어났다.

13일 대구시는 이날 0시 현재 영신교회 방문자 10명과 이 교회 신도와 접촉한 2명, 전날 영신교회 신도로 분류됐던 확진자 1명, 경산지역 거주자로 영신교회 신도와 접촉한 일가족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11일 3명, 12일 28명을 포함해 모두 47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달 초 이 교회 신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사 모임을 하고 찬양 연습을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 방역당국은 연말연시 교회를 중심으로 종교 행사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종교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의 2단계에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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