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후보 37.0%…박영선 장관 16.3% 선두
범야권 安대표 17.4%·나경원 전 의원 16.3% 접전
범야권 安대표 17.4%·나경원 전 의원 16.3% 접전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범야권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3.2%, 범여권 후보는 37.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9~20일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8.7%였고, '기타 후보'는 5.7%로 나타났다.
범여권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3%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8.8%,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7.2%, 우상호 의원은 6.6%로 집계됐다.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4%,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6.3%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조은희 서초구청장 8.3%, 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 6.6%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며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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