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오정경찰서 내동지구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으로 인해 최근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비와 운전자 폭행 사례가 증가하자 이에 대응하고자 관내 운수업체인 원종여객(주)과 협업해 탄력순찰 홍보 등에 나섰다.
29일 내동지구대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마을버스 출입구 옆면에 ‘마스크 착용 YES, 운전자 폭행 NO’홍보문구를 통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우리동네 안심순찰 신청 QR 코드가 삽입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홍보 효과가 좋은 마을버스 정류장에도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호 내동지구대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지역 맞춤형 협력 치안활동으로 우리동네 안심순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민창기기자
minch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