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전남 행복지역화폐를 1조원 발행한다. [전남도 제공]](/news/photo/202101/827375_521144_1452.jpg)
전남도는 올해 전남 행복지역화폐를 1조원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452억 원의 국도비 지원금 전액을 시군에 조기 지급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관단체들과 구매 릴레이 운동 및 협약을 추진하고, 각종 지원수당과 연계한 정책적인 발행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1인당 매월 100만 원까지 구매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어 4인 가족의 경우 연 480만 원의 소득 증대 효과가 유발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맹점도 6만 2천 개소까지 늘었으며, 종이형 상품권에서 카드모바일형까지 발행종류도 확대돼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주순선 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남행복지역화폐의 사용이 활성화되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함께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