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단호한 대처 지시
수지산성교회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11일 신도들의 GPS 위치 정보를 신속히 확보하고 추가확산을 방지하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에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협조적인 상황들이 계속해서 발행하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위치 추적결과를 확보해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용인서부경찰서에 신도 295명에 대한 GPS 위치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되는 것은 없다”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역학조사와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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