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체육인프라 구축
전남 고흥군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문화회관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516㎡ 규모로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 12월 준공목표로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운동실,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등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건축설계공모 및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문체부 기본설계 협의, 전남도 건설기술심의 및 계약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사로 금정종합건설(주)을 선정, 착공에 들어갔다.
송귀근 군수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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