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은행 기흥구청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근무 중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에 속아 예금 2500만 원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와 상담 중 대환대출을 사칭한 금융사기임을 알아채고 현금인출을 보류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 예방을 도왔다.
이에 용인동부경찰서는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공로로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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