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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봄배추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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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봄배추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6.02.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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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봄배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연작으로 발생되는 토양전염병인 무사마귀병(뿌리혹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약제를 관내 91ha에 대하여 지원한다.

무사마귀병은 배추 뿌리부분에 새끼손가락 크기의 혹이 생기면서 잔뿌리의 성장을 막아 배추가 결구되지 않고 말라 죽게 되는 병으로 배추 정식 전에 사전 방제를 하지 않으면 수확은 물론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져 배추 재배농가들의 막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방제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무사마귀병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더 빨리 방제를 완료하기 위해 1월초에 배추 계약재배 면적을 파악하여 약재 신청을 받은 결과 재배면적이 작년에 비해 2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약제 가격의 최고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의령군은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농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먼저 해결하여 안정적인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철종) 관계자는 “의령군에서 봄배추는 6,300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토요애유통회사에서 전량 매입하여 김치 가공공장, 군납 등에 납품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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