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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의회가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전날 열린 제154차 정례회의에서 김포시의회가 제출한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공동대응하기로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같은 결의문을 행정안전부와 국민연금공단에 전달하고 무료화를 촉구할 방침이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는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닌 고양·파주·인천 서구 등 서북부지역 시민들의 고충"이라며 "정부와 경기도가 통행료를 철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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