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로비·매점 등 새 사업 모델 모색...내달 2일까지 신청
한국무역협회와 메가박스는 14일 멀티플렉스 산업의 미래를 함께 구상할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
상영관·로비·매점 등을 활용한 신규 사업과 콘텐츠 발굴,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쇼핑, 이커머스 비즈니스 모델 등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을 내달 2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모집한다.
서류 검토와 1, 2차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후속 협의를 거쳐 메가박스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기회, 공동 사업 기획, 투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극장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스타트업에는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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