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고자 '호텔 AI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14일 KT는 '기가지니 호텔' 단말의 보급형 모델 '기가지니 호텔 미니'를 출시했다.

'기가지니 호텔'은 음성 한 마디로 호텔 객실 내 조명, TV, 냉난방 등을 제어 가능하고 편의용품, 컨시어지 서비스 요청이나 지니뮤직 콘텐츠 감상도 할 수 있다.

이번 보급형 미니 단말은 기존 12인치 단말에서 7인치로 사이즈를 줄이고, 가격도 기존 단말 대비 약 10만원 저렴해졌으며 기본 단말에 포함된 '하만카돈' 스피커는 제공하지 않는다.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이번 단말 라인업 추가로 KT AI 호텔 서비스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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