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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로수길 220km 조성... 2만7천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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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로수길 220km 조성... 2만7천그루 식재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4.05.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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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 도내 97곳, 220km에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식재될 나무는 먼나무, 느티나무 등 2만7500그루며 사업비는 81억 원이 투입된다.순천시 지붕로변 먼나무 가로수 2㎞, 목포시 고하대로변 느티나무 가로수 0.4㎞ 등 97곳이다.신규 조성하는 가로수는 가시나무, 먼나무, 후박나무, 동백, 소나무 등 상록수로 사계절 푸르름을 선사한다.화순 배롱나무 가로수, 곡성 소나무특화 가로수, 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 가로수 등 최근 4∼5년 사이에 심은 가로수 길은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전남도는 오는 2020년까지 3050km에 걸쳐 270여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지금까지 심어진 가로수는 5993㎞에 150만3000그루다.벚나무 15만5000그루, 배롱나무 13만1000그루, 무궁화 12만2000그루, 이팝나무 6만 그루, 가시나무 3만 그루, 후박나무 2만 5000그루, 동백 2만 4000그루 등이다.한편 전남도는 가로수 병해충 방제도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는 등 가로수 관리를 친환경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전남도 관계자는 26일 "특색 있게 잘 조성된 가로수는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가로수길 조성과 관리를 통해 녹색관광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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