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도로확장·기반시설 착공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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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오는 2025년까지 466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시행 구간은 지난 2013년 혁신도시와 연계해 김시민대교~상평공단~진주원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김시민대교~구)삼삼주유소의 1,362m 구간 중 1,140m는 혁신도시 서측 진출입로 확장공사로 8차로로 확장됐으나 나머지 222m 구간은 도로확장 공사가 시행되지 않아 출·퇴근 또는 도로변 하역작업 시 정체가 가중돼 공단 물류 수송의 큰 저해 요인이 되어 왔다.
시는 도로확장 사업이 마무리되면 공단 진출입 지점의 수송이 원활하게 되고 혁신도시 간 이동이 크게 개선돼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기반시설 착공으로 본격적인 재생사업이 추진된다”며 “향후 복합용지 공모사업, 활성화구역 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시행되면 상평일반산업단지는 첨단산업단지로 재정비돼 도심 내 낙후지역에서 성장거점지역으로 변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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