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최근 MICE 전문기업 ㈜세계전람과 함께 지역 내 결식아동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생필품, 유아용품 등의 물품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된 기부 전달식은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 회장, 세계전람 조민제 대표가 참석했다.

기부물품은 세계전람이 주최한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및 인천베이비&키즈페어’ 전시회에 참여한 관람객이 ‘물물나눔’ 이벤트를 통해 기부한 생필품(라면, 햇반, 통조림 등) 과 인천관광공사 임·직원 및세계전람에서 기부한 생필품 및 유아용품 등 약 2500만원 상당이다.

관광공사 홍정수 고객홍보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인천 내 결식아동을 비롯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응원하고자 기부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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