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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앵강다숲’서 토요일마다 음악의 향연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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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앵강다숲’서 토요일마다 음악의 향연 즐겨보세요”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5.3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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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부터 ‘남해바래길 작은영상음악회’ 정기개최
바래길 풍광과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공연 무료 상영
토요일마다 작은영상음악회가 정기 개최되는 남해 앵강다숲. [남해군 제공]
토요일마다 작은영상음악회가 정기 개최되는 남해 앵강다숲.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 앵강다숲에서 매주 토요일 세계적 음악 공연이 상영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31일 앵강다숲에서 남해바래길 작은영상음악회를 정기적으로 무료 개최함으로써 앵강다숲 일원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수준높은 온라인 공연문화를 향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적 공연의 뮤지션들을 만나게 될 영상음악회는 매주 주말 앵강다숲에 자리한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정문 앞 야외에서 진행된다.

6월5일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될 제1차 영상음악회의 6월 테마는 팝페라로 세계적인 남성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남해바래길 4코스 고사리밭길 풍광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셀렌지오 2007년 야외공연 영상을 다수 준비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군은 탐방안내센터 정문 외곽과 실내에 200인치 규모의 암막스크린 설치를 진행 중이며, 재단에서는 600W 앰프 스피커와 행사용 의자 등을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며, 50명 이내로 관람할 수 있도록 의자를 야외에 배치해 운영한다. 우천시에는 탐방안내센터 1층 실내에서 진행하며, 이때는 30명까지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음식물 취식은 금지된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이번 정기 영상음악회 개최를 통해 남해를 찾은 숙박형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이 즐기실 공연문화 아이템 하나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민힐링캠핑장이 곧 개장될 앵강다숲 일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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