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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양승조 충남지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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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양승조 충남지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선도”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6.22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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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성과·향후 계획 등 밝혀

양승조 충남지사는 '미래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의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도정을 위한 일이라면 용감하게 도전했고,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충심으로 노력했다.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으로 그 어떤 과제도 피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복지 충남’ 성과를 꺼내 들었다.

도는 행복키움수당을 36개월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고 임산부 우대금리 통장,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임산부 119 구급 서비스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도청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간 성과와 과제 등을 설명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도청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간 성과와 과제 등을 설명했다.

전국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완성했고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 문을 열었다.

도는 3년 동안 국내 기업 2244개사 10조 9472억 원을 유치하고, 외투기업은 37개사 18억 28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지난해 기준 수출은 795억 달러, 수입은 264억 달러, 무역수지는 531억 달러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고용 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고용률 63.6%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5950억 원까지 확대했다.

‘평택∼오송 2복선’의 천안아산 정차역이 설치된다. [충남도 제공]
‘평택∼오송 2복선’의 천안아산 정차역이 설치된다. [충남도 제공]

새로운 산업 생태계도 차근차근 구축했다.

천안아산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을 설립했으며, 충남지식산업센터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마을을 조성 추진 중이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5281억 원을 확보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건설 발판을 마련했다.

농어업의 고른 발전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농어민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연 80만 원의 농어민 수당을 16만 5000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또 로컬푸드 직거래를 확대하며 친환경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밀원수 특화림 조성,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인삼류 수출 확대, 언택트 수산물 마켓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사상 첫 농식품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해냈다.

문화도시 충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문화비전을 수립하고 도립미술관과 3.1운동 100년의 집, 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중 이다.

우수 지역축제 57건을 선정했으며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군문화엑스포 등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의 상징물을 소나무, 국화, 참매로 선정하는 한편, 충남의 노래를 개편해 충남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걷쥬’ 앱 홍보이미지. [충남도 제공]
‘걷쥬’ 앱 홍보이미지. [충남도 제공]

‘걷쥬’ 앱은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을 도정 제1의 과제로 삼아 진력하고 있다.

ICT 기반 재난대응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도민 위험요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탄소제로 구상도 이끌어냈다.

보령화력 1·2호기를 조기 폐쇄하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고, 탈석단 금고선언은 전 지자체 및 공공·민간 기관에도 확산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국토교통부를 찾아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과 ‘가로림만 국도 노선 지정 및 교량건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최근 국토교통부를 찾아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과 ‘가로림만 국도 노선 지정 및 교량건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중심으로 더 강한 충남의 바다를 만들어 나아간다.

충남민항 유치로 충남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논산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유치도 성공시킨다는 각오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보령선, 국도 38호선 연륙교 건설 등 SOC 기반을 확충하면서 미래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양 지사는 “경제·복지·환경 등 지역 선도 사업의 국가정책화를 꾀하고 20대 대선에 대비해 내실 있는 지역공약을 발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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