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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동주택 대상 RFID개별종량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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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동주택 대상 RFID개별종량기 설치 지원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6.3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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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구청장 “자원순환 실천으로 쓰레기 해결, 환경지키기 노력 이어가겠다”
RFID개별종량기 설치 모습. [마포구 제공]
RFID개별종량기 설치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절감하고 악취저감 등의 주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있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개별종량기 27대를 설치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동균 구청장은 “RFID개별종량기 설치를 통한 자발적인 음식물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프로젝트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으로 쓰레기 해결 및 환경 지키기를 향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내 총 190개 단지에 FRID개별종량기를 지원해왔다. 보급 전과 비교해 약 25%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감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지원은 기존에 설치 혜택을 받지 않은 단지와 종량기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

현재 무상 설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구는 지원조건 적합 유무에 따른 검토를 거쳐 대상지 선정 및 설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자원순환 인식 함양을 위한 대학생 환경 전시 ‘마포 에코 큐레이터’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의 ‘지속 가능 서울을 위한 자원순환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자원순환교육과 큐레이팅 교육을 각 2회씩 마련, 이를 이수한 참가 대학생들이 8월부터 팀별 2회에 걸쳐 자원순환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자원순환 문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5명 내외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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