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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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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0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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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아동권리 보호위해 최선 다할 것”
도봉구청 전경.
도봉구청 전경.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지속적으로 아동의 권리 보호 활동을 위해 노력을 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 획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 서울에서는 송파구, 강동구와 함께 첫 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이다. 인증 기간은 2021년 6월 25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로, 이후 4년 단위로 지속적인 상위단계인증 심사를 받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로,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상위단계인증’은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실태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신규인증 이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 11월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권리교육 확대 및 강사 양성,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등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구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아이들의 꿈이 도봉구의 미래입니다’라는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설정했다. 구는 새로운 비전 아래, 아동친화도 조사 및 원탁토론회, 아동영향평가 등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16개 중점사업들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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