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유선·도선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으로 추진 중인 ‘국가 안전대진단’의 하나로 진행된다는 것.
이에 해경은 인천·평택·태안·보령 지역 유선·도선 130척, 선착장 42곳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적정 배치, 안전장구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사업자에게 자체점검표를 배포해 1차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민간전문가와 함께 전체 중 약 70% 사업장에서 2차 표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